추락하는 FC서울, FA컵 8강에서 포항에게 1-5 참패

최용수 감독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이승열 기자 | 기사입력 2020/07/30 [11:47]

추락하는 FC서울, FA컵 8강에서 포항에게 1-5 참패

최용수 감독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이승열 기자 | 입력 : 2020/07/30 [11:47]

▲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최용수 감독  © FC서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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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8강전에서 FC서울이 포항스틸러스에게 1-5 참패를 당했다. 최용수 감독은 리그와 FA컵에서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서울은 전반 13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왼쪽 측면에서 침투한 송민규는 헛다리를 짚은 뒤 슈팅을 날렸고, 슛은 수비수의 발을 맞고 굴절되어 골망을 갈랐다. 서울은 32분 다시 실점을 허용했다. 김광석은 문전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그대로 골대 안으로 밀어 넣으며 손쉽게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서울은 바로 2분 뒤 추격에 나섰다. 프리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정현철은 큰 키를 이용한 헤더슛으로 포항의 골문을 열었다. 이후 서울은 동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득점을 만드는 데 실패하였고, 후반 33분 추가골을 허용했다.

 

중앙에서 침투하던 일류첸코에게 멋진 패스가 들어갔고, 일류첸코는 골키퍼와 11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기세가 꺾여버린 서울은 이후 후반 추가시간에만 심동운에게 내리 2골을 허용하며 1-5 패배를 당했다.

 

이번 대패로 최용수 감독의 입지도 조금씩 흔들리고 있다. 서울과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최용수 감독이지만 이번 시즌 리그에서는 11위에 머무는 등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특히, 서울은 이번 경기를 포함해 최근 3연패를 당하며 악몽같은 7월을 보내고 있다.

 

최용수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떨어진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오랫동안 고민했지만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다. 어떠한 변명과 핑계를 대고 싶지 않다.”나의 부족함에서 나온 결과이다. 팬과 선수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하다는 말을 전한다.”고 전했다

 

[스포원=이승열 기자]

 

스포원 /
이승열 기자
ksh@confa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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