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머스 "골라인 판독 오류로 강등 당했다" 법적 대응 예고

아스톤 빌라와 셰필드의 경기에서 골라인 판독 기술 오작동 발생, 본머스 강등에 영향 미쳐

이승열 기자 | 기사입력 2020/07/29 [11:33]

본머스 "골라인 판독 오류로 강등 당했다" 법적 대응 예고

아스톤 빌라와 셰필드의 경기에서 골라인 판독 기술 오작동 발생, 본머스 강등에 영향 미쳐

이승열 기자 | 입력 : 2020/07/29 [11:33]

▲ 본머스의 강등에 골라인 판독 오류가 영향을 미쳤다  ©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영국 BBC에 의하면 본머스는 아스톤 빌라와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나온 골라인 판독 기술 오류가 본인들의 강등에 영향을 미쳤기에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617일 빌라 파크에서 펼쳐진 아스톤 빌라와 셰필드의 경기에서 셰필드의 슛이 골대를 완전히 넘어갔음에도 불구하고 골이 선언되지 않는 사고가 발생했다. 본머스는 골라인 판독 기술이 제대로 작동하여 골이 선언되었으면 아스톤 빌라는 경기에서 패했을 것이고, 본인들은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했을 것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본머스는 아스톤 빌라에서 승점 1점 차이로 뒤져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실패했다. 아스톤 빌라가 셰필드에게 패했다면 승점 1점을 잃는 것이기에 본머스와 승점이 같아지며, 프리미어리그 규칙상 승점이 동률일 경우에는 골득실로 순위를 가리게 된다. 본머스는 아스톤 빌라보다 골득실이 2점 높은 상황이었다.

 

골라인 판독 기술을 담당하는 호크아이 측은 이 상황에 대해 골라인 판독을 실시하는 7대의 카메라가 골키퍼, 수비수, 골대 등에 모두 가려 판독하지 못한 것 같다.”셰필드를 비롯한 이번 사건으로 영향을 받은 모든 이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사과했다.

 

국제축구협회(IFAB)의 규정에는 원칙적으로 기술의 오작동으로는 경기가 무효화될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다.

 

프로경기심판기구(PGMOL)는 “골라인 판독이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했다.”앞으로 이와 유사한 사건이 발생할 경우 어떻게 처리할 수 있을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원=이승열 기자]

 

스포원 /
이승열 기자
ksh@confa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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