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권은 온라인 예매만… K리그의 유관중 경기를 위한 방역 대책은?

경기장 내 취식 금지, 모든 관중은 입장 시 QR코드 필수

이승열 기자 | 기사입력 2020/07/27 [19:02]

입장권은 온라인 예매만… K리그의 유관중 경기를 위한 방역 대책은?

경기장 내 취식 금지, 모든 관중은 입장 시 QR코드 필수

이승열 기자 | 입력 : 2020/07/27 [19:02]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81()부터 관중 입장이 허용됨에 따라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추가 및 보완하여 발표했다.

관중 입장은 정부가 시행한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1단계 지역에 한하여 가능하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 주인 지역은 무관중 경기를 원칙으로 한다. 광주FC는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고 있어 816()까지 무관중 경기를 진행하고, 추후 상황을 지켜본다.

 

입장 허용 관중수는 경기장 수용 인원의 최대 10% 이내이다. 전 좌석은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입장한 관중들은 전후좌우로 한 좌석씩 띄어 앉아야 한다. 각 구단은 경기장별 상황에 맞게 그 이상의 거리를 두고 좌석을 지정할 수 있다. 원정응원석은 운영되지 않을 방침이다. 원정팬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장시간 이동하는 과정에서 감염 위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입장권은 현장판매 없이 온라인 사전 예매로만 판매된다.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하기 위해 관중들이 한 장소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다만, 사전에 예매한 입장권을 매표소에서 발권하는 것은 가능하다. 입장권은 경기 2~3일 전 구단 홈페이지 혹은 티켓 판매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경기장 입장 시에는 줄 간격을 최소 1m 이상 유지해야 한다. 경기장 출입구에서는 열화상 카메라 또는 비접촉 체온계로 체온을 측정한다. 체온이 37.5도 이상일 경우 해당 관중의 출입은 제한된다. 마스크가 없을 경우에도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모든 입장객은 출입구에서 전자출입명부(QR코드)를 스캔하여 출입자 정보를 제공한 후 입장이 가능하다. QR코드 발급이 어려운 경우에는 수기 명부에 정보를 기입한 뒤 입장이 가능하다. QR코드는 네이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발급할 수 있다.

 

경기장 내 취식은 금지된다. 경기장 내 매점은 구단의 자율 의사에 따라 운영될 수 있지만, 물과 음료 외에는 판매가 금지된다. 관중들의 음식물 및 주류 반입도 철저히 제한된다.

 

무엇보다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어깨동무 및 응원가 부르기 등 팬들의 응원도 제한된다. 각 구단은 장내 방송과 전광판을 통해 관중들이 응원을 자제할 수 있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연맹과 K리그 각 구단은 안전한 리그 운영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매뉴얼에 따른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을 지속할 계획이다.”라며 감염 예방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스포원=이승열 기자]

스포원 /
이승열 기자
ksh@confa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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