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년 만에 최악의 출발, 아르테타 “경질 걱정 하지 않아”

울버햄튼전 패배…승점 13점으로 14위 머물러

이승열 기자 | 기사입력 2020/11/30 [17:32]

39년 만에 최악의 출발, 아르테타 “경질 걱정 하지 않아”

울버햄튼전 패배…승점 13점으로 14위 머물러

이승열 기자 | 입력 : 2020/11/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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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에 봉착한 아르테타 감독  © 아스널

 

위기의 미켈 아르테타(38) 감독이 다시 한번 의지를 다졌다. 

 

한국시간으로 30일 영국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아스널이 울버햄튼에게 1-2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승점 13점을 기록, 리그 14위에 머물렀다.

 

아스널로서는 39년 만에 최악의 시즌 출발을 보내고 있는 셈이다. 1981-82 시즌 당시 아스널은 승점 12점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바 있다. 지난 시즌 FA컵과 커뮤니티 실드를 우승하며 희망차게 시즌을 시작한 아스널 팬들에게는 다소 당황스러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에 대해 아르테타 감독은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팀에 들어온 날 언젠가 클럽을 따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언제 그런 일이 발생할 지는 모른다”라며 “하지만 아직 경질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다. 나의 유일한 관심사는 최고의 경기력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스널 팬들의 민심은 점점 엇갈리고 있다. 지난 시즌의 성과를 봤을 때 더 기다려야 한다는측과 답답한 경기력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경질해야 한다는 측으로 나뉘고 있다. 하나 확실한 것은 4개월 전과 비교했을 때 아르테타 감독에 대한 신뢰는 많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정확히 1년 전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아스널에서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됐다. 과연 아르테타 감독은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스포원=이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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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열 기자
seungyoul119@confa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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