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원 프리뷰] 재개되는 ACL…K리그, 4년 만의 우승 가능할까?

변경된 대회 방식·코로나19 등 변수는 다양하다

이승열 기자 | 기사입력 2020/11/20 [12:12]

[스포원 프리뷰] 재개되는 ACL…K리그, 4년 만의 우승 가능할까?

변경된 대회 방식·코로나19 등 변수는 다양하다

이승열 기자 | 입력 : 2020/11/2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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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코로나19로 중단됐던 ACL이 재개된다  © AFC

 

코로나19로 중단됐던 2020 AFC 챔피언스리그(ACL) 재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아시아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무대인 ACL이 21일(한국시간) 시작된다. ACL은 원래 2월부터 12월까지 한 시즌 동안 치러지는 대회이다. 하지만 올해 초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인해 ACL의 문은 잠시 닫혔다. 그리고 약 8개월이 지난 지금, 그 문은 카타르 도하에서 다시 활짝 열렸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기존의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이 무리가 있다고 판단, ACL을 단판 대회 형식으로 변경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결승전까지 약 한 달간의 여정이며, K리그를 포함한 동아시아 16개 구단은 21일부터 일정에 돌입한다. 서아시아 16개 구단은 10월 이미 토너먼트 일정까지 마쳤으며, 이란의 페르세폴리스가 결승에 안착했다. 

 

올 시즌 ACL에 참가하는 전북현대, 울산현대, 수원삼성, FC서울은 결전의 땅 도하로 넘어가 담금질에 들어갔다. 울산현대와 FC서울은 21일, 전북현대와 수원삼성은 22일을 시작으로 조별리그 경기에 들어간다.

 

E조의 서울은 1경기를 치른 현재 1승으로 조 1위에, F조의 울산은 1무로 조 3위에, G조의 수원은 1패로 조 최하위에, 유일하게 2경기를 치른 전북은 1무 1패로 조 3위에 머물러 있다.

 

변수는 코로나19이다. A매치 기간 대표팀에 퍼진 코로나19로 인해 K리그 팀들도 전력에 차질을 빚게 됐다. 울산의 조현우는 오스트리아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윤종규와 주세종(이상 FC서울), 이주용과 손준호(전북)는 구단의 선수단 보호 방침에 따라 ACL 출전 대신 국내로 복귀한다.

 

또한, 선수들의 체력도 걱정되는 상황이다. K리그가 코로나19로 늦은 개막을 하면서 시즌 내내 빡빡한 일정을 보냈고, 이번 달 초 국가대표와 올림픽대표에 소집된 선수들은 각각 오스트리아와 이집트로 건너가 최대 2경기를 치른 뒤 다시 카타르로 복귀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K리그는 2016년 전북의 우승 이후 3시즌 동안 AC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과연 K리그 구단들은 최근 ACL에서의 부진을 씻고 우승의 영광을 안을 수 있을지 국내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원=이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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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열 기자
seungyoul119@confa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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