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아챔 주장' 김민우 "선수들과 하나 돼 좋은 결과 얻겠다"

수원, 22일 광저우 헝다와의 조별리그 경기로 ACL 돌입

이승열 기자 | 기사입력 2020/11/19 [16:05]

수원의 '아챔 주장' 김민우 "선수들과 하나 돼 좋은 결과 얻겠다"

수원, 22일 광저우 헝다와의 조별리그 경기로 ACL 돌입

이승열 기자 | 입력 : 2020/11/1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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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을 이끌고 ACL에 참가하는 김민우  © 수원삼성

 

결전의 땅 카타르 도하에 도착한 수원삼성의 김민우(30)가 최선의 결과를 약속했다.

 

AFC 챔피언스리그(ACL)에 출전하는 수원이 19일 카타르에 도착해 첫 훈련을 가졌다. 이번ACL에서 주장 완장을 차게 된 김민우는 선수들과 하나가 돼 좋은 결과를 얻겠다고 다짐했다.

 

첫 훈련 이후 김민우는 구단을 통해 “오랜 시간의 비행과 시차와 날씨가 모두 한국과 다르다 보니 몸상태가 아직 좋은 편은 아니다”라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김민우는 주장인 염기훈이 A급 지도자 강습회 참가로 이번 대회 출전이 불가능해지면서 주장 완장을 물려받았다.

 

이에 대해 김민우는 “(염)기훈이 형이 없는 상황에서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 다른 형들이 많이 도와주고 있지만, 주장이라는 자리는 부담이 없을 수 없는 것 같다”라며 “주장으로서 큰 대회에 나서는 어린 선수들이 자신들의 장점을 살리고,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ACL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3월 초 중단됐다. 이후 아시아 축구연맹(AFC)은 ACL의 시즌 내 종료를 위해 11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카타르에서 단일대회 형식으로 치른다고 발표했다. G조에 속한 수원은 22일 광저우 헝다와의 2차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김민우는 “K리그를 마치고 다시 새로운 대회를 준비하다 보니 선수들의 동기부여나 분위기를 만드는 게 쉽지 않다”며 “그래도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 대회를 치를 수 있는 것에 감사하며 아시아 팬들에게 수원의 좋은 모습과 결과를 알리고 싶다”라며 의지를 나타냈다.

 

이어 김민우는 “K리그를 잘 마무리 지어서 다행이다”라며 “하지만 우리의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멀리서나마 팬들이 응원해 주신다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좋은 결과로 보답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스포원=이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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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열 기자
seungyoul119@confa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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