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수트 외질, 17경기 연속 '명단 제외'…그 이유는?

아르테타 감독 "매주 스쿼드를 선발하는 일은 너무 어렵다"

이승열 기자 | 기사입력 2020/09/24 [14:19]

메수트 외질, 17경기 연속 '명단 제외'…그 이유는?

아르테타 감독 "매주 스쿼드를 선발하는 일은 너무 어렵다"

이승열 기자 | 입력 : 2020/09/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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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경기 연속 명단 제외된 메수트 외질  © 외질 SNS

 

아스날의 메수트 외질(32)이 17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24일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0-21시즌 카라바오컵 3라운드 경기에서 아스날이 레스터를 2-0으로 물리쳤다. 하지만 한때 아스날의 핵심 선수였던 외질의 모습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외질은 2014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아스날로 이적한 후 줄곧 좋은 활약을 보였다. 특히, 2015-16시즌에는 19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도움왕에도 선정됐다. 그러나 에메리 감독 체제 이후 주전에서 밀려난 외질은 지난 시즌 19경기 출전에 그치는 등 좀처럼 출전 기회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중반 아르테타 감독 부임 이후 외질은 몇 차례 기회를 부여 받았으나 이렇다 할 임팩트를 남기지 못한 채 결국 17경기 연속 명단 제외라는 굴욕을 맛보게 되었다. 아르테타 감독은 영국 언론 이브닝 스탠다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난 항상 몸상태가 더 좋은 선수를 선발하려 한다”며 “선수를 매주 선발하는 것이 너무나 힘든 일이다. 외질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많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아르테타 감독은 “리그나 컵 대회 등에서 명단에 포함되지 못하는 선수들이 우리 팀에는 많다”며 “현재 우리 팀은 26~27명의 1군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들에게 모두 출전 기회를 주기는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르테타 감독은 이번 시즌 더 높은 순위에 대한 포부도 드러냈다. 아르테타 감독은 “팀이 점점 발전 중이고, 더 성장해야 한다”며 “경기마다 최고라고 생각되는 선수들을 선발하고 있다. 훈련하는 것을 보면 판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포원=이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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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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