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vs 김학범호 '스페셜 매치' 일정 확정…승리팀의 이름으로 1억 기부한다

10월 9일과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 코로나19로 어려운 국민들을 위해 기부금 사용 예정

이승열 기자 | 기사입력 2020/09/22 [23:14]

벤투호 vs 김학범호 '스페셜 매치' 일정 확정…승리팀의 이름으로 1억 기부한다

10월 9일과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 코로나19로 어려운 국민들을 위해 기부금 사용 예정

이승열 기자 | 입력 : 2020/09/22 [23:14]
스포원,스포츠,경기,국내축구,해외축구,벤투호,김학범호,스페셜매치,고양종합운동장,기부금쟁탈전

▲ 벤투호 vs 김학범호 스페셜 매치 홍보 포스터  © 제공=KFA

 

벤투호와 김학범호의 스페셜 매치가 109일과 1012,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게 됐다. 이 경기는 기부금 쟁탈전이라는 콘셉트로 팬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2일 대한축구협회(KFA)는 남자 성인국가대표팀과 U-23 대표팀의 스페셜 매치 일정을 발표했다. 10 9일과 12일 총 두 번에 걸쳐 경기가 진행되며, 장소는 고양종합운동장으로 확정 되었다. 당초 스페셜 매치는 지난 달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국제축구연맹(FIFA)A매치 일정을 조정하면서 잠정 연기되었다.

 

KFA는 이번 스페셜 매치 승리팀의 이름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 팀은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게 되며, 두 경기가 모두 치러진 뒤 총합 스코어를 기준으로 승리팀을 정하게 된다. 스코어가 동률일 경우에는 원정골 우선 원칙을 적용한다.

 

이번 스페셜 매치는 해외파를 제외한 전원 K리그 선수들로 꾸며진다. 이에 따라 벤투호에는 나상호(성남), 정승현, 조현우(이상 울산) 등이 선발될 가능성이 높고, 김학범호에는 오세훈(상주), 김대원(대구), 엄원상(광주) 등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 감독에게는 K리그의 알짜배기 선수들도 시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두 팀의 소집 명단은 28() 발표된다.

 

KFA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경기장에 입장하는 인원은 최소화하며, 선수단 및 운영인력은 사전에 지정된 인원만 출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경기장에 입장하는 전원을 대상으로 QR코드 및 발열체크를 실시한다. 관중 입장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1단계로 완화되기 전까지는 불가능하다.

 

KFA 홍명보 전무는 올해 초 발표한 새로운 유니폼을 입은 국가대표팀 경기가 한 번도 없었다대표팀 경기에 대한 축구팬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한국 축구와 대표팀이 건재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번 경기를 기획했으니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스포츠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스포원=이승열 기자]

스포원 /
이승열 기자
seungyoul119@confac.net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