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 "명백한 케파의 실책…무승부로 경기 마쳤을지도"

케파에 대한 의문 계속…에두아르 멘디 영입에 속도 낼 것으로 보여

이승열 기자 | 기사입력 2020/09/22 [11:08]

램파드, "명백한 케파의 실책…무승부로 경기 마쳤을지도"

케파에 대한 의문 계속…에두아르 멘디 영입에 속도 낼 것으로 보여

이승열 기자 | 입력 : 2020/09/22 [11:08]
스포원,스포츠,경기,국내축구,해외축구,케파,램파드,첼시,에두아르멘디,리버풀

▲ 리버풀전 실수로 실점 헌납한 케파 아리사발라가  ©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42) 감독이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실책에 대해 큰 아쉬음을 표현했다.

 

한국시간으로 21일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첼시가 리버풀에게 0-2 패배를 당했다. 골키퍼 케파의 어이없는 실수가 이번 승부의 중요한 갈림처가 되었다.

 

첼시는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전반 32분에는 티모 베르너의 반박자 슛팅으로 리버풀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러나 전반 종료 직전, 수비수 크리스텐센이 노마크 찬스를 맞은 사디오 마네에게 파울을 범한 것이다. 주심의 원심은 경고였으나, VAR을 통해 리버풀의 명백한 골 기회가 방해되었다고 인정되어 퇴장으로 번복되었다.

 

10명으로 후반전을 시작한 첼시는 5분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살라와 21 패스를 주고받은 피르미누가 쇄도하던 마네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마네는 방향만 바꿔 놓는 헤더 슛팅으로 첼시의 골망을 갈랐다.

 

그로부터 4분 뒤 사태가 발생했다. 토모리에게 백패스를 받은 케파 골키퍼가 공을 처리한다는 것이 압박하던 마네의 발끝에 걸렸고, 마네는 텅 빈 골문으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케파의 실수로 인해 첼시의 추격 의지가 꺾이는 순간이었다.

 

후반 30분 첼시는 베르너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좋은 기회를 맞았지만, 조르지뉴의 페널티킥이 알리송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결국 경기는 첼시의 0-2 패배로 끝이 났다.

 

첼시의 램파드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케파의 명백한 실책이었다. 만약 케파의 실수가 없었고 조르지뉴의 페널티킥이 성공했다면 경기를 1-1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러나 램파드 감독은 이어서 케파는 계속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그를 위해 주변에서 많은 응원을 보내주고 있다며 케파를 감싸는 모습도 보였다.  

 

케파는 골키퍼 이적료 월드 레코드를 세우며 첼시에 입성했지만 기대에 걸맞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악의 골키퍼에 이름을 올리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에 따라 램파드 감독은 케파의 경쟁자로 스타드 렌의 에두아르 멘디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원=이승열 기자]

 

스포원 /
이승열 기자
seungyoul119@confac.net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