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 꿈꿨던 크로아티아, 프랑스에게 2년 전과 똑같은 2-4 패배

2연승 거둔 프랑스, 네이션스리그 리그A 3조 선두로 올라서

이승열 기자 | 기사입력 2020/09/09 [10:52]

복수 꿈꿨던 크로아티아, 프랑스에게 2년 전과 똑같은 2-4 패배

2연승 거둔 프랑스, 네이션스리그 리그A 3조 선두로 올라서

이승열 기자 | 입력 : 2020/09/09 [10:52]

▲ 네이션스리그 조 선두로 올라선 프랑스  © UEFA 공식 홈페이지

 

프랑스를 향한 크로아티아의 복수극은 무산되었다. 크로아티아는 2년 전과 동일한 점수로 프랑스에게 패배했다.

 

한국시간으로 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0/21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3 2차전 경기에서 프랑스가 크로아티아를 4-2로 격파했다. 이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과 동일한 스코어였다.

 

월드컵 결승전의 복수를 꿈꿨던 크로아티아는 전반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6분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데얀 로브렌이 강한 슛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기분 좋은 출발이었다.

 

하지만 프랑스는 전반 44분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즈만은 마샬과 짧은 패스를 주고받으며 크로아티아의 수비진을 허물었고, 골까지 기록했다. 그리즈만의 골로 기세가 오른 프랑스는 전반 추가시간 마샬이 리바코비치 골키퍼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역전골까지 성공시켰다.

 

후반 10분에는 다시 크로아티아가 추격에 나섰다. 코바치치의 패스를 받은 브레칼로가 프랑스의 수비진을 뚫고 재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크로아티아는 공격을 주도하며 역전의 고삐를 당겼다.

 

그러나 프랑스는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 우파메카노가 헤더골을 성공시키며 다시 도망갔다. 크로아티아의 기세에 찬물을 끼얹은 셈이었다. 기세가 꺾인 크로아티아는 후반 31분 지루에게 페널티킥 쐐기골을 허용하며 2년 전과 동일한 2-4 패배를 당했다.

 

크로아티아에게 승리를 거둔 프랑스는 지난 스웨던전 승리 이후 2연승을 거두며 리그A 3조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크로아티아는 포르투갈전에 이어 2연패를 기록하며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스포원=이승열 기자]

 

스포원 /
이승열 기자
seungyoul119@confa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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