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네이션스리그' 스페인, 가야의 극적 동점골로 독일과 무승부

무승부 거둔 두 팀, 우크라이나에 이어 리그A 4조 공동 2위 기록

이승열 기자 | 기사입력 2020/09/04 [10:56]

'돌아온 네이션스리그' 스페인, 가야의 극적 동점골로 독일과 무승부

무승부 거둔 두 팀, 우크라이나에 이어 리그A 4조 공동 2위 기록

이승열 기자 | 입력 : 2020/09/04 [10:56]

▲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킨 호세 가야  © UEFA 공식 홈페이지

 

스페인이 후반 추가시간 터진 호세 가야의 동점골로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독일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시간으로 4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제2UEFA 네이션스리그 첫 경기가 진행됐다. 첫 경기부터 2010년대 세계를 장악했던 두 팀인 독일과 스페인이 만나 다시 돌아온 네이션스리그의 불을 지폈다.

 

전반 초반은 두 팀의 탐색전으로 진행됐다. 체급이 비슷한 두 팀인 만큼 서로 쉽사리 공격하지 않았고, 별다른 주요 기회 없이 0-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균형의 추를 무너뜨리는 쪽은 독일이었다. 후반 7분 베르너는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며 패스를 받았고, 스페인의 수비를 제친 후 가볍게 오른발로 골을 성공시켰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치러진 독일 국가대표팀의 올해 마수걸이 골이기도 했다.

 

독일은 선제골 이후 계속해서 스페인을 몰아쳤다. 하지만 스페인의 수문장 데헤아는 선방쇼를 펼치며 독일의 파상공세를 막아냈다.

 

패색이 짙던 스페인은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다. 시간이 부족해 바로 페널티 박스로 크로스를 올렸고, 호드리구 모레노가 공에 머리를 맞춰 떨어뜨렸다. 그때 공격에 가담했던 수비수 호세 가야가 왼발 논스톱 슛으로 멋지게 골을 성공시켰다. 정규시간이 종료되고도 7분이 흐른 뒤였다.

 

가야의 골과 함께 경기는 종료되었다. 두 팀은 승점 1점씩 나눠 가지며 같은 시간 스위스에게 승리한 우크라이나에 이어 공동 2위에 올랐다.

 

첫 승 사냥에 실패한 독일과 스페인은 오는 7일 각각 스위스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스포원=이승열 기자]

 

스포원 /
이승열 기자
seungyoul119@confa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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